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: 2017년의 고민과 2025년의 대답 2025-12-12 Thoughts Essay, Start, Archive 정보를 삼키기만 하던 ‘소비자’의 삶을 청산합니다. 한때는 제 글이 인터넷에 영원히 박제되는 것이 두려웠지만, 이제는 침묵이 더 두렵더군요. 2017년부터 군대 일기장과 뽑은 사랑니까지 모으며 집착적으로 구축해온 ‘나만의 아카이브’. 그 닫힌 위키(Wiki)의 문을 활짝 열고, 인사이트를 세상에 파종하는 ‘디지털 정원사’ 로서의 첫 번째 선언문입니다.